카라 니콜, '깐콜' 별명에 "앞머리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있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18 15: 45

걸그룹 카라의 니콜이 '앞머리'를 올리고 무대에 서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20일 낮 12시 방송되는 'Y-STAR'에서는 한, 일 양국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카라의 일거수 일투족이 공개된다. 

'미스터', '루팡' 이후 9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Jumping'으로 컴백하는 카라의 뮤직비디오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것으로 일본어와 한국어 버전 촬영이 동시에 진행되는 현장에서 가사를 외우느라 정신없는 멤버들의 모습부터 NG를 내고 난 후의 당황하는 깜찍한 모습까지 담겨있다.
특히 데뷔 이래 처음 앞머리를 올리고 파격변신에 나선 니콜은 '깐콜'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본인의 스타일 변신에 니콜은 "앞머리를 올리고 나오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앞머리가 없어서 아주 시원하다"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동료 멤버인 승연은 "니콜이 이마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데뷔 때부터 이마를 드러내는 것에 기나긴 고민을 해왔는데 본인이 원했던 것처럼 예쁜 머리를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직비디오를 위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감정연기'에 도전하게 된 승연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요새 눈물이 많아졌다. 다큐멘터리만 봐도 울고, 9시 뉴스만 봐도 운다. 나이 들었나 보다. 집중하면 슬픈 감정 잡기가 어렵지 않다"라며 "눈물이 많아 내년에 24살인데 동생들한테 동생 취급받고 산다"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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