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극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드라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동해는 18일 방송된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을 통해 안방극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동해는 심지 굳은 막내 아들 최욱기 역을 맡았다.
동해는 "슈퍼주니어 다른 멤버들에게 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기 경험이 많은 기범, 희철 등의 멤버 모두 응원을 많이 해줬다.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예인 가운데 팔로워가 가장 많은 멤버로 알려진 것에 대해 "아시아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태리 팬 분들이 많다. 나도 많이 놀랐다. 나도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줄은 몰랐다. 내 말 하나하나가 다른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과 책임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동해는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들에 대한 평가가 유독 냉담할 때가 많은데 저평가 받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것 같으냐는 물음에 "일단 가수도 무대에서 연기를 한다고 생각 한다. 신나는 노래를 부를 때는 정말 신나게, 슬픈 노래를 부를 때는 정말 슬픈 감정이 나오도록 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일단 아무래도 가수를 하는 분들이 연기를 하면 선입견이 많은 것도 사실인데 그런 것 하나 못 이겨내면 나중에 어떻게 배우할까 싶은 생각도 든다. 못하는 부분은 질타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채원, 박인환 부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괜찮아 아빠딸'은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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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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