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댄스곡으로 12월 둘째 주에 컴백할 예정이다.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12월 둘째 주를 컴백 예정으로 작업 중이다. 컨셉트는 댄스곡이며 현재 녹음과 안무 준비 중이다"라고 18일 전했다.
그룹 쥬얼리에서 탈퇴한 서인영은 지난 5월 디지털 싱글 'Lov-Elly' 타이틀곡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를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었다. 앞서 서인영은 쥬얼리로 활동하던 당시에도 '너를 원해', '신데렐라' 등 솔로 활동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당시 방송 출연 계획이 없었음에도 큰 인기를 얻어 솔로로서 큰 가능성을 입증 받은 서인영은 12월 컴백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앨범에서는 서인영과 돈독한 우정을 지닌 가수 싸이가 작곡가로 참여한다. 싸이는 정규5집 '싸이파이브'의 'Thank you'(땡큐)에 서인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곡을 선사한다.
관계자는 "싸이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할 계획도 갖고 있으나, 좀 더 작업하면서 확실한 결정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여자 솔로의 활약이 잠시 주춤한 연말 가요계에 서인영의 컴백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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