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27, 인천당구연맹)이 여자 포켓 8볼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가영은 18일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채육관에서 열린 여자 포켓 8볼 준결승에서 대만의 처우츠에위를 5-2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경기 초반 내리 4점을 뽑으며 여유있게 경기를 펼쳤다. 5·6프레임에 연달아 점수를 주기는 했지만 7프레임을 잘 마무리하며 5-2로 경기를 끝마쳤다.

김가영은 이어진 9볼 8강에서 다시 한 번 처우츠에위를 만났다. 그러나 이번에는 4-7로 패하며 준결승행을 접어야 했다.
한편 9볼 금메달을 노리던 차유람(23, 인천당구연맹)은 8강에서 중국의 판샤오팅을 만나 10프레임까지 6-4로 앞서가다 내리 3프레임을 내주며 아쉽게 탈락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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