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560명을 선발하는 2011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성신여대는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일반학생 전형을 통해 530명을 선발하고, 성신글로벌인재2 전형으로 25명을 뽑는다. 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는 의과학인재 5명을 선발한다.
우선 수시 2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성적 반영에서 교과성적 90%, 출석성적 10%를 구성되며 학년 구분 없이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교과성적에는 계열에 따라 지정된 3개 영역의 과목을 적용한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인문계의 경우 언어·수리·외국어 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 자연계는 2개 영역 평균 2.5 등급 이내에 해당되면 모집인원 50%의 우선선발 대상이 된다.

성신글로벌인재2 전형은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영어영문학과는 TOEFL IBT, 일어일문학과는 JPT, 중어중문학과는 HSK, 경영학과는 TOEIC 점수를 반영한다.
의과학인재를 뽑는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부 성적 30%와 서류평가 30%, 면접 40%를 일괄 합산한다. 면접은 인·적성과 전공적합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시 1차 모집 지원자도 이번 수시 2차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또 고등학교 이수 계열과 상관없이 모집단위에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김종배 입학홍보처장(사진)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을 잘 활용해 지원학과(부)를 선택한다면 합격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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