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 김창렬이 "모든 과목이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창렬의 한 관계자는 "김창렬이 오후 5시30분경 시험을 다 치르고 나왔다"면서 "어떤 한 과목이 아니라 전과목이 어려웠다고 하더라"고 이날 전했다.

이어 "당초 500점 만점에 250점을 목표로 했는데, 오늘 아침엔 그보단 잘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었다. 그런데 막상 시험을 쳐보니 문제가 좀 어려웠나보더라"라고 말했다.
김창렬은 오후 6시 현재 시험장을 빠져나와 술자리를 가지러 장소 이동 중이다. 측근들로부터 전화가 폭주해 이에 하나하나 응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아침에 김창렬이 시험 끝나면 나이트클럽에 가고 싶다고 했다. 아마도 오늘 술을 많이 마시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창렬은 지난 8월 38세의 나이에 검정고시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으며 18일 서울 잠신고등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치렀다. 다양한 사업 경험이 있는 그는 경영학과를 지원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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