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25, 안산시청)이 펜싱 첫날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혜림은 18일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에서 홍콩의 오신잉을 15-7로 완벽하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혜림은 지난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의 아쉬움을 잊고,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혜림은 4강전에서 팀 동료 김금화(28, 익산시청)를 15-1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김금화는 자동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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