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창동 감독, 대한민국영화대상 감독상 수상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18 21: 31

영화 ‘시’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이 대한민국영화대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송윤아의 단독 진행으로 열렸다. 영화 ‘시’를 연출해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은 이창동 감독이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감독상 후보에는 이창동(시), 이정범(아저씨), 홍상수(옥희의 영화), 장훈(의형제), 홍상수(하하하) 등의 쟁쟁한 감독들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한민국영화대상 심사는 영화 감독, 배우, 스태프, 작가, 평론가, 기자 등 영화계 전문위원 500명과 인터넷을 통해 선정된 일반위원 500명을 합친 1,0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했다. 이날 오후 9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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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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