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오픈과 동시에 한복 분야의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는 퓨전한복을 소개하며 큰 인기를 얻은 황금단은 이를 계기로 전국 42개의 체인점을 가진 업체로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 서울,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지역에 직매장을 더 늘릴 계획으로 나아가 미국과 일본 진출을 모색하여 한복의 세계화에 기여 할 준비를 천천히 하고 있다.

2005년에 오픈한 황금단은 오픈 이후 전통한복부터 개량한복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을 아우르며 황금단 만의 다양한 라인과 스타일의 한복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한복의 한계였던 맞춤에서 벗어나 패턴의 양장화를 최초로 도입한 것은 황금단 만의 큰 성과로 한복의 평면 디자인을 보완해 피트되고 세련된 스타일로 패턴을 만들어 전통한복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어 트렌드를 반영한 퓨전한복을 만들어 낸 것이다.
퓨전한복은 사이즈별로 옷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황금단은 기성 사이즈로 옷을 만들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퓨전한복을 대여함으로써 한복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황금단 청담 직영점은 다른 한복숍에서 볼 수 없었던 피팅룸을 마련해 다양한 고객들이 다양한 디자인의 퓨전한복을 사이즈에 맞게 입어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한편, 결혼대백과 웨프 및 전문 웨딩지인 월간웨딩21을 통해 다양한 결혼한복과 퓨전한복 화보를 선보이고 있는 황금단은 지난 8월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전통 우리옷 브랜드 황금단의 2010 F/W 패션쇼가 개최하여 앞으로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황금단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황금단만의 가치관과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는 자리를 가지기도 하였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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