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이시영, '위험한 상견례' 첫 스틸 공개…로미오와 줄리엣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1.19 09: 27

영화 ‘위험한 상견례’(감독 김진영)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송새벽과 이시영이 첫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11월 1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방자전’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송새벽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 이시영과 호흡을 맞춘다.
신인남우상 3관왕을 기록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급상승 중인 송새벽은 차기작으로 ‘청담보살’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의 ‘위험한 상견례’를 선택했다. 이미 ‘해결사’ ‘시라노;연애조작단’ ‘부당거래’ 등으로 또렷한 인상을 남기며 존재감을 입증한 송새벽의 첫 주연 작품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송새벽의 파트너로는 영화 ‘홍길동의 후예’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시영이 동반 캐스팅됐다.
지난 10월 크랭크인해 현재 촬영이 한창인 ‘위험한 상견례’는 지역 감정이 팽배했던 80년대를 배경으로 전라도 로미오 현준(송새벽 분)과 경상도 줄리엣 다홍(이시영 분)이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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