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연인' 환희,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합격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1.19 09: 41

환희가 MBC 새 일일극 '폭풍의 연인' 속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17일, 18일 방영된 '폭풍의 연인' 1, 2회에서 미국 공항에서 만난 필립(장한음 분)과 함께 귀국하게 된 임하라(환희 분)는 마중 나온 이태희(차수연 분)를 필립의 친모로 착각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드라마에서 환희는 한국을 낯설어하는 필립을 위해 눈높이를 낮추고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논리 정연한 말로 태희를 단숨에 제압하는 임하라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자유분방하면서도 주관이 뚜렷한 다큐멘터리 PD 임하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집중도를 높인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후 이태희를 통해 조금씩 진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캐릭터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환희는 캐릭터 이해와 작품 흐름 파악이 뛰어난 배우이다"며 "임하라' 캐릭터를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만들어내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품격 일일극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폭풍의 연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8시 15분에 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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