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천재 법의학자 변신 위해 '익사체 대면'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19 09: 53

2011년 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의 천재 법의학자 윤지훈 역을 맡은 박신양이 완벽한 캐릭터를 준비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방문 뿐만 아니라 익사체까지 대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신양은 천재 법의학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촬영 한달 전부터 법의학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국립과학구가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분위기를 익히고 부검의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또 부산까지 찾아가 며칠 동안 부검의와 함께 생활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부검현장 견학까지 하는 열성을 보였다. 그리고 부검의들 사이에서도 가장 힘든 작업이라 여겨지는 익사체 부검 장면을 직접 부검실 안에서 지켜보며 모니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박신양은 '싸인'이 다른 드라마와 달리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서 더욱 의미를 갖고 선택했다고 밝히며 철저히 캐릭터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싸인'은 박신양과 함께 김아중, 정겨운이 호흡을 맞춘다.
 
happ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