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vs. 소이현, 털털女-청순女 '막강 매력 대결'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하지원과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의 소이현이 정면 매력 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 남성들의 대표 이상형으로 꼽혀온 소이현과 하지원이 각각 '글로리아'와 '시크릿가든'에서 머리부터 발 끝까지 정 반대의 캐릭터로 상반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글로리아'의 소이현은 긴 생머리에 내추럴 메이크업 롱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하며 청순미를 뽐낸다. 청순하면서도 센스 있는 그녀의 패션스타일은 남성 팬들 뿐만 아니라 여성팬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웃을 때 더 빛나는 반달 눈과 입매는 그녀만의 매력포인트로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을 첫사랑 이미지를 현실로 옮겨 놓은 듯 하다. 여기에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순애보까지 갖췄으니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시크릿가든'의 하지원은 스턴트우먼이란 직업처럼 보이시한 매력이 강점이다. 짧게 자른 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은 순수함을 강조하고 활동성이 좋은 트레이닝 팬츠를 즐겨 입는다. 털털하고 순진한 성격은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편안한 관계를 만드는 일등공신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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