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강태산 의원(차인표)이 역전의 제왕이 됐다.
흑막 정치 타파를 외치며 민우당 대표 조배호(박근형)과 맞서오며 위기를 수차례 넘겨온강태산이 결국 조배호를 물러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14부에서 강태산은 조배호의 오른팔 역할을 맡아왔던 오재봉(김일우)의 비리를 잡아내 자신의 아버지를 무참하게 무너뜨리고 부패된 정치의 실체라 여겼던 조배호의 수족들을 자신의 편으로 세워 민우당 쿠데타를 일으켰다.
이에 절대적인 권력으로 민우당 대표 자리를 지켜온 조배호는 참패를 맛보게 됐고 그로 인해 분노와 좌절 속에서 힘겹게 버텨온 강태산은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강태산의 용의주도한 모습과 눈빛 카리스마에 “차인표씨 눈빛 카리스마 멋있다”“강태산의 통쾌한 역전”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대물'은 20% 중반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켜가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이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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