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정준하, 녹화도중 방청객에 깜짝선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1.19 14: 14

정준하가 방송 도중 방청객에게 빵 1000개를 깜짝 선물하는 통큰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라디오 스타'에서 함께 공연 중인 정준하, 임창정, 김원준은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뮤지컬 중간중간 맹연습한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김원준은 정준하에 대해 뮤지컬 팀 내 분위기 메이커라고 밝히며 팀의 화합을 위해 몇번씩 밥을 사곤 한다고 말했다.
 
이에 쑥쓰러운 듯 정준하는 "우리가 녹화 마지막 순서라면 관객들을 위해 빵이라도 돌릴텐데"라고 말했고, 이 말에 다들 환호하자 정준하는 관객의 인원수를 물었다. 그리고 30분 뒤 실제로 1000명의 관객들에게 상당한 양의 빵을 돌렸다.
 
이 날 정준하는 매니저들과 함께 인근 빵집들을 샅샅이 돌며 거의 털다시피 했다고.   
이외에도 이들은 뮤지컬을 찍으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서로에 대한 사생활 등을 모두 공개해 세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28일 방송.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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