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이번 컨셉트는 온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죠".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의 말처럼 전연령층이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부스를 지스타 2010서 선보인 네오위즈게임즈 '피망관'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차세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이더즈’, 액션 RPG ‘록맨 온라인’, 캐주얼게임 ‘퍼즐버블 온라인’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퍼즐버블 온라인’과 ‘록맨 온라인’은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추억의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쉬운 조작법으로 가족 및 연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피망관 중심에 자리잡은 ‘퍼즐버블 온라인’은 형형색색의 방울과 귀여운 공룡캐릭터로 부스를 장식,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와 여성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록맨 온라인’ 역시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한 시연 버전을 체험하기 위해 10대 청소년층이 대거 부스를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레이더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라는 장르 특성에 맞게 10~20대 남성 관람객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레이더즈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평균 2시간 이상을 기다려 미공개 영상을 시청하고, 게임을 체험했다.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바람막이 점퍼, 그래픽카드 등 고급 경품을 선물하고, 2차 비공개 테스트 권한도 부여했다.

부산 해운대에 살고 있는 29세 임 모씨는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게임들을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만나게 되서 반갑다. 정식으로 나왔을 때도 계속 게임을 즐기고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남은 기간 동안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4시와 20일 오후 1시에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사인회가 21일 오후 4시에 인기그룹 시크릿의 공연 및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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