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앞둔' 김동완, 서대문구 홍보대사 발탁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19 16: 50

신화 멤버이자 연기자 김동완이 서대문구 홍보대사로 발탁, 지난 18일 오전 서대문구청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특히 젊은 여성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김동완씨의 홍보대사 위촉은 구민과 함께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 가며 행복도시를 추구하는 민선5기 캐치프레이즈 정신을 국내외 널리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젊고 친근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가장 적합해 추진하게 됐다”고 홍보대사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08년 12월부터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12월 7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김동완은 그 동안 매우 적극적이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근무 자세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문구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동완은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인데 너무 송구스럽다. 내가 무사히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게 이끌어 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 드린다. 그 동안 궂은 일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 좋았고, 서대문구청에서 보낸 2년간의 시간이 앞으로 연예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완은 소집해제 이틀 뒤인 12월 9일 오후 8시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국내 팬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happy@osen.co.kr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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