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버즈, 고수 닮은 새 보컬 나율 첫공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19 18: 34

그룹 버즈가 새 보컬 나율의 얼굴을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서 첫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버즈는 19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최근 발표한 스페셜앨범 타이틀곡 '여자가 싫다'를 새 보컬 나율의 라이브로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무대를 가졌다.
공개 전부터 배우 고수의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나율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첫 무대임에도 불구, 안정된 높은 무대를 꾸몄다. 버즈의 새 보컬로 활약할 나율은 만 19세의 나이와 키 184cm의 훤칠한 외모, 고수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파워풀한 보이스가 민경훈과는 또 다른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민경훈 이후 무려 4명이 보컬로 후보에 올랐지만 버즈 소속사 측은 파워풀한 음색이 매력적인 나율의 존재를 먼저 알고 그를 버즈로 영입했다.
이날 무대는 고가의 앰프들과 기타 4개, 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들의 합주를 통해 완성도에 한층 심혈을 기울여 한층 묵직하고 웅장한 음악을 선보였다.
한편 버즈는 지난 16일 스페셜 앨범 'fuzz․buzz'를 발표,윤우현과  나율 2인 밴드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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