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UAE에 승부차기 끝에 패... 남북대결 무산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1.19 21: 01

북한이 8강전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패해 남북대결이 무산됐다.
북한은 19일 중국 광저우 웨슈 스타디움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UAE와 경기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서 8-9로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UAE는 오는 23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승자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페티킥서 양 팀은 8번째 키커까지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북한은 9번째 키커로 나선 리철명이 킥을 실패했고 UAE의 모하메드 알쉐히는 북한 골망을 갈랐다.
한편, 일본은 태국을 1-0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해 이란과 오만전 승자를 상대와 준결승전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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