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균(29, 한국조폐공사)이 남자 105kg이상급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전상균은 19일 둥관체육관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역도 남자 105kg이상급 결선서 인상 190kg, 용상 238kg을 들어 올려 합계 428kg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란의 살리미코르다시아비 베다드는 인상 205kg, 용상 235kg을 들어 올려 합계 440kg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전상균은 용상서 238kg을 들며 베다드에 3kg 앞섰지만 인상서 15kg 뒤진 차이를 만회하지 못해 2위에 올랐다.
전상균과 함께 기대를 모았던 안용권은 인상 190kg, 용상 226kg으로 합계 416kg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 역도는 광저우아시안게임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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