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광저우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노렸던 이용대(22, 삼성전기)-정재성(28, 국군체육부대)조의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이용대-정재성조는 18일 오후 중국 광저우 톈허체육관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전서 인도네시아의 키도 마키스-세티완 헨드라조에 세트 스코어 1-2(15-21 21-13 18-21)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1세트를 내준 이용대-정재성조는 2세트 6-9로 뒤진 상황서 연속 5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세트 후반 이용대의 연속 스매싱 득점으로 세트 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3세트서 이용대-정재성조는 13-15로 뒤진 상황서 상대에게 연속 3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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