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골프대표팀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지난 도하대회에 이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20일 광저우 드래곤 레이크 골프 클럽서 열린 대회 여자부 단체전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142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560타)로 2위 중국(5언더파 571타)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과 함께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김현수(18, 예문여고)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이븐파 72타로 경기를 마치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동료 김지희(16, 북원여고, 1언더파 287타)를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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