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닉쿤, 빅토리아와 첫쇼핑 중 '뿔났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1.20 18: 18

닉쿤이 빅토리아와의 쇼핑 중 뿔났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부부 닉쿤과 빅토리아는 100일 만에 신혼집을 갖게 돼 첫 쇼핑에 나섰다.

평소 마트 쇼핑을 즐겨하는 빅토리아는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활기를 띄며, 신혼집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에 앞장을 섰다. 빅토리아가 신혼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은 마음에 수건부터 냄비까지 하나, 하나 신중을 다해 고르는 모습을 보이자, '자상한 남편' 닉쿤 역시 아내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하지만 빅토리아의 취향을 알아맞히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닉쿤은 평소 '뽀로로'를 좋아한다고 알려졌던 아내를 위해 고심 끝에 히든카드를 준비해서 나타났으나 빅토리아가 '뽀로로'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충격 고백을 했다.
 
이에 닉쿤은 큰 충격을 받았고, 그 충격에 닉쿤은 "예쁜 거 좋아한다 해서 고르면 유치하다 하고, 뽀로로 좋아한다 해서 뽀로로 그려진 생활용품 고르니 별로 안좋아한다 그러고 너무 어렵다"며 뿔난 모습을 보였다.
이 날 닉쿤은 신혼집 입주 이후 처음으로 겪는 '남과 여'의 차이점을 느끼며 서로 맞춰나가기 위해 더욱 힘을 쏟는 모습도 보여줬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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