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타골든벨' 종영, "6천여명의 스타들에게 감사"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1.20 18: 27

토요예능프로그램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이하 스타콜든벨)이 6년만에 막을 내렸다.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이 20일 오후 2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기존의 ‘스타골든벨’에서 지난 5월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으로 시즌 2를 선보인지 5개월만의 일이자, 6년만에 종영을 맞게 됐다.
그동안 MC로 활약을 펼쳐왔던 KBS 전현무 아나운서는 “토요일 KBS의 대표MC로 활동했던 것은 영광이었다. 영원히 잊지 않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정다은 아나운서 역시 “정들자 이별이라니 너무 아쉽다. 다른 기회로 찾아뵙겠다”고 전했고, 지석진은 “누구보다 감사드리는 것이 ‘스타골든벨’을 찾아주신 6천여명의 스타들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날 ‘스타골든벨’의 고정 출연자로 활약해온 개그우먼 정주리는 울음을 터뜨렸고, 이날 가장 앞자리에 앉아 다음회에 고정 출연과 MC를 약속받았던 개그맨 김현철은 억울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골든벨' 후속으로는 박명수 박경림이 MC로 나서는 '백점만점'이 27일 첫방송된다.
bongjy@osen.co.kr
<사진> 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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