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서 태국에 이어 인도를 꺾고 남은 중국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20일 잉둥체육관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농구 A조 예선 2차전 인도와 경기서 98-44로 승리했다.
2승을 거둔 한국은 오는 22일 중국과 A조 1위 자리를 놓고 경기를 펼친다.

김단비는 양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기록했고 하은주는 14분 35초동안 뛰며 17점을 몰아 넣는 위력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한국은 정선화를 제외한 11명이 고루 경기에 나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한국은 전반서 42-23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