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이 그룹 H.O.T 시절 여자친구와의 비밀 연애담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한 토니안은 "예전에는 여자 친구와 자동차 데이트를 많이 즐겼다"라고 말문을 연 후 "H.O.T 당시 여자친구와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신호 위반에 걸렸다. 경찰이 부르기에 순간 당황했다. 경찰이 다가오기 전에 내가 먼저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니안은 "당시 들통날 위기에 처했었다. 신문 1면에 나갈까봐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리포터는 "여자친구도 연예인이었냐"고 지적했다. 토니안은 "예리하다"라고 짧게 대답하며 멋쩍게 웃었다.
한편 토니 안은 "본업이 가수이다 보니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으로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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