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없어도 '초능력자', 150만↑ '폭풍 흥행'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21 08: 03

배우 강동원의 군입대에도 불구하고 영화 ‘초능력자’의 흥행에 막힘이 없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1월 10일 개봉한 영화 ‘초능력자’는 20일 하루 동안 20만 28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개봉 2주째에도 주말 하루 평균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한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것. 누적관객수는 156만 2850명을 기록했다.    
또한 21일(오늘) 영화 ‘고지전’의 촬영에 한창임에도 불구하고 고수가 강동원없이 무대 인사를 하기로 결정해 여전히 극장을 뜨겁게 들썩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초능력자’에서 규남 역으로 열정의 연기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고수가 전격 무대인사를 결정하며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강동원-고수의 동반 출연과 할리우드 SF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아닌, 보다 현실적인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2010년 가장 비범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초능력자’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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