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불의 사나이" ,日도 추신수 계약에 관심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0.11.21 08: 17

"장기 계약할 것 같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차원이 다른 괴력의 타격을 과시했던 추신수(28.클리블랜드)의 거취에 대해 일본 언론도 관심을 기울였다. 추신수는 이번 대회 금메달 일등공신으로 병역면제 혜택을 받아 약 2000만 달러에 이르는 장기계약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포츠닛폰>은 21일자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클리블랜드가 추신수와 장기계약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시즌 타율 3할, 22홈런, 90타점을 올린 추신수의 성적을 소개하고 "아직 3년 보유권이 남아 있지만 오랜기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힌 클리브랜드 구단의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이 신문은 추신수가 광저우 대회에서 한국의 주포로 타율 5할7푼1리, 3홈런, 11타점으로 활약을 펼쳤고 금메달 획득과 함께 병역면제 보너스를 받는다고 전했다. 병역면제가 장기계약이라는 대박으로 이어지는 계기로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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