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구하라 강지영)가 강인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비주얼의 매력을 다시금 업그레이드시켰다.
카라는 20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컴백무대를 갖고 'Burn'(번)과 'Jumping'(점핑),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카라는 발랄한 느낌의 걸스힙합에 이어 파워풀한 '점핑'까지 2색 매력을 뽐냈다. 카라는 흔히 '비주얼 최강그룹'이라고 불릴 만큼 멤버 각각의 개성과 고르게 뛰어난 외모가 장점인데, 멤버들의 세련되고 시크해진 변신이 눈에 띄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앞머리를 넘겨 '깐콜'이라고 불리는 니콜과 금발의 여신 박규리, 점차 성숙해지고 예뻐지는 막내 강지영과 커트헤어로 귀여우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살린 한승연은 무대 위 퍼포먼스와 블랙 숏팬츠와 화이트-블랙 블라우스 의상으로 시크함을 과시했다.
보통 통통 튀는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났던 카라가 점점 성숙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빠른 비트가 살아있는 80년대의 유로 팝 느낌의 노래 '점핑'은 카라의 음악적인 변화도 보여준다.
한편 카라는 '점핑'을 통해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점핑'은 아라시, 퍼퓸, J Soul Brothers, 유스케 등의 뒤를 이어 오리콘 차트 5위에 등극하는 등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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