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파우더굴욕 해명 "푼수같이 마구발랐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21 09: 58

배우 이시영이 최근 화제가 됐던 '파우더 굴욕'에 대해 해명했다.
이시영은 2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파운데이션 굴욕 이야기가 나오자 민망한 듯 웃음을 지으며 "당시 일이 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시영은 "항상 메이크업을 해 주던 스태프가 그날 자리를 비웠다"며 "마무리로 바르던 파우더가 좋은 거라는 말을 들아 어두운 곳에서 푼수같이 얼굴에 마구 발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대로 포토월에 선 이시영은 사진기자들의 예리한 렌즈에 파우더 가루가 군데 군데 뭉쳐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시영은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으니 그렇게 나오더라"고 말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달 28일 서울 대치동 세텍홀에서 열린 '서울 패션 위크 2011 S/S-도호 패션쇼'에서 파우더 가루가 군데군데 묻은 얼굴로 나타나 놀라움과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시영은 이날 "체지방이 4.7kg"이라며 "하루 6시간 이상의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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