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년연속 日 '레코드대상'..최우수작품상 받을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21 10: 36

그룹 빅뱅이 일본의 대표 음악 시상식인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20일 일본 레코드대상 측은 빅뱅이 '우수작품상' 10팀에 일본 그룹 에그자일, AKB48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다음달 30일 T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빅뱅은 지난해에도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는 신인상이 아닌 우수작품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시상식당일 발표되는 최우수작품상을 받게 될지가 관심사"라고 말했다.
지난해 첫 번째 싱글 '마이 헤븐(My heaven)'으로 일본 메이저 음악시장에 진출한 빅뱅은 올 초 일본 3개 도시 투어로 6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일본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어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싱글 ‘텔 미 굿바이(Tell me goodbye)’, ‘뷰티풀 행오버(Beautiful hangover)’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빅뱅은 다음달 4-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0 YG 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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