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사격 여자 더블 트랩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미진(31, 울산광역시 북구청)과 이보나(29, 우리은행) 강지은(20, KT)으로 이루어진 한국 여자 더블 트랩대표팀은 21일 광저우 샷건 센터서 열린 여자 더블 트랩 본선에서 282점을 기록, 315점으로 1위를 차지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얼다.
대표팀은 김미진이 95점(32 30 33), 이보나가 94점(36 27 31), 강지은이 93점(31 31 31)을 쏴서 총합계 282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1위를 차지한 중국은 세 명의 선수가 모두 104∼106점을 기록, 다른 팀을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본선 성적으로 치뤄진 개인전에서는 중국 선수들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싹쓸이 한 가운데 김미진이 5위, 이보나가 6위, 강지은이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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