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카타르에 34점 차 대승을 거두며 아시안게임 6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재영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21일 중국 광저우 광궁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A조 예선 카타르와 경기서 46-12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은비(8점)와 윤현경(7점) 백승희(6점) 등이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손쉬운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카타르는 전반 초반 한국과 비슷하게 점수를 유지했지만, 전반 10분 이후 대거 점수를 허용하며 전반에만 7-23으로 마쳤다. 전반에서 승기를 잡은 한국은 후반에 23점을 추가하며 46-12로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A조에 대만, 태국, 카타르, 카자흐스탄과 함께 속해 있으며 조 1·2위는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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