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방송인 지상렬, 김종민이 신동엽-남희석 콤비를 지원 사격한다.
케이블 채널 tvN 관계자는 최근 “지상렬과 김종민이 새롭게 론칭하는 tvN 자체제작 오락 프로그램 ‘네버랜드’에 새롭게 합류한다. MC 신동엽, 남희석, 김성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버랜드'는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토크 혹은 야생 버라이어티에 도전장을 내미는 색다른 버라이어티물이다.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이색 벌칙쇼 ‘조용한 도서관’, 젊은 사람들을 향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스트리트 코미디 ‘즐거운 인생’ 등의 코너로 각기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지상렬, 김종민은 세 MC 곁에서 빈틈을 파고드는 애드리브와 몸을 사리지 않는 몸 개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서게 된다.
그동안 지상렬은 SBS ‘엑스맨’, ‘일요일이 좋다’, KBS 2TV ‘해피투게더’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드라마 ‘대장금’, ‘이산’과 같은 정통 사극에도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 김종민은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SBS '실제상황 토요일' 등에 출연해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소집해제와 동시에 KBS 2TV ‘1박2일' 녹화에 투입돼 공백기 없이 안방극장을 공략하고 있다.
'네버랜드' 제작관계자는 “신동엽과 남희석은 대학 동기이고 지상렬은 신동엽과 주당 친구다. 이들의 친목에 촬영 현장까지 밝아진다”며 “침묵해야 되는 벌칙쇼 ‘조용한 도서관’에서 이들은 서로 눈빛만 봐도 웃음을 참지 못할 정도”라고 활기찬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네버랜드’ 첫 회는 오는 27일 밤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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