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싸이, 단일공연 최대매출 기록 스스로 갱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1.22 09: 05

김장훈과 싸이가 합동공연으로 최대매출기록을 깼다.
이들은 올 연말 치러질 서울 완타치 콘서트로 티켓 오픈 3주만인 22일, 일간, 주간, 월간, 연간 판매순위 1위를 기록, 지난해 자신들이 기록한 단일공연 최대매출기록을 스스로 갱신했다.
오는 12월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2010’은 총5만5000석으로 올해최대규모로 진행되며 이미 3만5000석이 예매돼 11월말 조기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 달전부터 각자 신곡활동을 시작한 두 사람은, 각각 김현식 트리뷰트 앨범과 싸이 5집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같은 열렬한 반응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지난 5월 주경기장 공연까지 치른 ‘완타치2009’가 김장훈의 공연 연출과 두 사람의 찰떡 호흡으로 입소문이 많이 퍼진 상태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의 연출도 맡은 김장훈은 “지난 20년간 공연을 하면서 이런 폭발력은 처음 경험 한것 같다. 말뿐만이 아닌 실제로 역대최대의 물량과 연출력을 쏟아부어 앞으로도 없을 최고의 공연을 만들겠다. 어차피 싸이와 나의 호흡과 폭발력은 세계최강임을 자부한다. 이에 걸맞는 최고의 준비로 관객을 감동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특히 데뷔 20년을 맞는 김장훈과 데뷔 10년을 맞는 싸이의 기념비적인 공연인만큼, 역대최대의 공연을 선물하겠다는 둘의 의지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완타치2010’은 12월18일 광주공연과 12월29일부터 31일일까지의 부산공연 역시 예매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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