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성형전문의 3인방, '공동성형' 한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22 08: 59

국내 안면주름성형을 선도하는 개원의 세 명이 뭉쳐 주름성형 공동시술을 표방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안면부위별 최적화된 수술은 물론이고 환자관리 또한 공동으로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국내외 학회에 꾸준히 논문을 발표하는 등 주름성형 분야에서 명성을 쌓고 있는 김성기성형외과의원 김성기 원장, 101성형외과 이석기 원장, 가가성형외과 박동만 원장으로 각각 이마, 목, 뺨으로 수술부위를 나눠 맡았다.
이석기 원장은 “주름이 어느 부위에 있느냐에 따라 수술 방법이 현저히 달라진다”며 “상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완벽한 수술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공동 진료 및 연구를 통해 주름성형의 최근 경향은 물론 환자 개개인에 맞는 수술방법, 주의사항 등을 알려준다. 환자는 분야별로 오랜 경험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 3명으로부터 직접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김성기 원장은 “만약 환자가 수술에 만족하지 못하는 등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경우 그 해결책도 함께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공동 수술 등은 간혹 이뤄져 왔으나 이번 경우처럼 주름성형의 대가 3인이 공동 시술 및 공동연구, 결과에 대한 공동책임을 선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박동만 원장은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 주름성형이 나아가야 할 방향(지식, 수술방법)을 찾아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각자의 장점을 살리고 협력, 상호 발전해 국내 주름성형 수술에서 모범적인 연구결과를 내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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