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의 뜨거운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해’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으며 2010년 하반기 최고의 작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뛰어난 완성도와 대중성으로 한국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소름 끼치는 연기 대결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하정우, 김윤석의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해’가 12월 2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황해’는 빚을 갚기 위해 황해를 건너 온 남자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지독한 놈들에게 쫓기면서 벌이는 절박한 사투를 그린 작품.

‘추격자’를 눈 여겨 본 미국 20세기 폭스 내의 Fox International Productions(이하 FIP)가 나홍진 감독과 두 배우에 대한 신뢰감으로 짧은 시놉시스만으로도 투자를 결정한 작품으로 국내 최초로 FIP로부터 총 제작비의 20%를 선투자를 지원받아 주목을 받은바 있다.
국내뿐만이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케 하며, 올 겨울 더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는 ‘황해’는 개봉 한 달여 전부터 개봉 예정 영화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나홍진 감독은 차기작이 기대되는 감독 1위, 하정우-김윤석은 가장 기대되는 만남 1위에 오르는 등 관객들의 신뢰와 높은 기대치를 입증하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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