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故 서지원 생각에 '눈물'..."'내 눈물 모아' 들으면 상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22 14: 47

뮤지션 정재형이 가수 故 서지원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8일 MBC '놀러와-노래하는 괴짜들 1탄'에 출연, '이봉원 닮은꼴' 연예인으로 화제가 된 뮤지션 정재형이 22일 방송에서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서지원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린 것.
정재형은 “내 곡을 처음으로 다른 가수에게 줬던 사람이 서지원이었다” 며 “ 그 곡이 바로 ‘내 눈물 모아’ 라고 말했다.

정재형은 “서지원이 직접 나에게 곡을 부탁했었다” 며 고인을 추억하던 정재형은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그 곡을 들을 때마다 상처가 된다” 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정재형은 故서지원을 추억하며 피아노 연주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1994년 1집 앨범 'Seo Ji Won'으로 데뷔한 후 '내 눈물모아'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미성의 소유자 서지원은 1996년 1월 1일 스스로 생을 마감해 사망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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