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백이 통한의 실격에 금메달을 놓쳤다.
박성백은 22일 낮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180k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박성백은 4시간14분54초17의 기록으로 2위 홍콩의 윙캄포를 0.01초 차이로 제쳤다. 그러나 박성백은 비디오 판독 결과 마지막 순간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에 따라 실격됐다.

지난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박성백은 총 180바퀴를 도는 대장정에서 맹활약을 펼치고도 금메달을 놓치는 불운을 당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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