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일본에서 가수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사전 녹화에서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한 일본인 남성의 고민 사연을 듣고 "사실 나도 일본에서 가수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내가 일본 격투기 팬들이 좋아할 스타일의 가수라고 하더라"라며 이러한 이유로 일본 진출을 권유 받았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일본인 남성의 무대가 끝나자 신동엽, 김장훈, 싸이는 한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을 패러디하며 ‘엄동엽’. ‘김장철’, ‘싸종신’을 결성해 점수공개를 하기도 했다. 싸이가 선보인 윤종신 패러디에 객석은 포복절도 했다는 후문이다.

싸이의 깜짝 고백은 22일 밤 11시 15분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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