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라이프-교직원공제회 1000억 보증 계약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상조회사 더케이라이프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1000억원 지급보증 계약을 맺었다. 더케이라이프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상조서비스 예다함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예다함의 총 불입금 규모는 97억원링게 반해 이번에 지급보증계약을 맺은 금액은 1000억원으로 이보다 10배 이상을 담보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회사측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12개월 이상 불입한 고객이 환불을 요구할 경우 100% 환불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선수금 보전제도보다 더욱 확실하게 고객들의 불입금을 보호할 수 있다.

박만수 예다함 전무는 “예다함의 불입금 규모가 커지면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지급보증금액도 그에 맞춰 높아진다”며 “한국교직원공제회 자산이 18조원으로 10월 말 상조시장 총 불입액인 1조8500억원의 10배 가까이 된다”고 말했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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