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예방, 올바른 샴푸 선택과 세심한 관리가 중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1.23 07: 29

▶두피와 모발에 영양공급과 함께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
대학원생 K씨(25, 여)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유난히 두피와 모발 상태가 나빠졌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머리카락이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면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도 더 많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인식을 갖게 되면서 K씨는 탈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제대로 되지 않을 정도로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을 지경이 된 K씨는 탈모에 대해 수소문하기 시작했고, 아직 탈모가 명확히 나타난 것은 아닌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기보다는 탈모의 증세가 더욱 심각해지지 않게 하기 위한 관리를 선택하게 되었다. K씨가 선택한 방법은 탈모를 예방해주는 천연소재로 된 한방샴푸를 사용해 관리하는 것이었고, 한방샴푸를 사용하면서 K씨는 두피와 모발에 영양이 공급되면서 탈모의 증세가 서서히 완화되는 것을 느끼고 다시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가을이 되면 일조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인체 내부에서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로 인해 정상인들도 가을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탈모는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의 갯수만큼을 보충해줄 정도로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는 갯수도 급증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지만 가을철 이러한 탈모를 관리해주지 못하면 정상적인 회복이 되지 않고, 전체적인 머리카락이 빈약해지게 된다.
겨울철이 되어 날씨가 추워지면면 혈관이 수축되어 모공도 수축되고, 피지분비가 감소하게 되어 모발건강이 나빠지게 된다. 또한 겨울철에는 실내가 건조해지게 되는데 탁한 공기와 먼지가 겨울철 실내에서 머리카락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두피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이러한 원인들과 맞물려 프로젝트를 연구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유지하지 못한 K씨에게서 서서히 탈모의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좋은 한방샴푸를 연구하는 동의모(www.동의모.com)연구센터의 유경환 대표는 “가을철 휴지기가 지속되어 빠지시 시작했던 머리카락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영향을 받아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 제대로 환기를 시키지 않고 난방시설을 가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공기중의 먼지와 노폐물 등이 모발과 두피에 달라붙어 탈모를 유발시키게 됩니다”라며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K씨처럼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 한방샴푸 같은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여 세심하게 관리해서 두피와 모발에 영양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관리와 더불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해주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생활습관과 식습관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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