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을 통해 첫 주연을 맡은 문채원과 연기 도전에 나선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자연스러운 연기와 이미지를 선보였다.
'괜찮아 아빠딸'은 마냥 철부지일 것만 같은 막내딸이 점차 아빠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이 드라마를 통해 첫 주연을 맡은 문채원은 극중 막내딸 은채령 역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채령은 자신 때문에 아프게 된 아버지를 돌보며 성장해 가는 캐릭터.

채령 역 문채원은 자신을 어학연수 뒷바라지하는 아버지에게 무작정 명품백을 사달라고 조르는 철없는 막내딸의 모습을 발랄하게 그려내며 첫 전개에 유쾌함을 실었다. 앞으로의 캐릭터 변신도 기대케 했다.
이희진은 지적이면서도 속 깊은 첫딸이자 미술사 박사과정의 전임강사 은애령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은애령으로 분한 이희진은 아버지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주지 않으려 노력하는 착한 딸과 이룰 수 없는 사랑 앞에서 괴로워하는 한 여자의 섬세한 감정을 잘 표현해냈다.
이희진과 문채원의 대립되는 딸의 모습은 '딸바보' 아버지를 중심으로 그려지는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더한다. 가슴 뭉클한 가족드라마가 될 예정.
문채원, 이희진 외에도 강성, 슈퍼주니어의 동해, 씨엔블루의 강민혁 등의 모든 출연진이 '괜찮아 아빠딸'의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모였다. 한 따뜻한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괜찮아 아빠딸'이 착한 드라마로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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