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발이식 수술 후 다음날 일상 복귀 괜찮다.
- 모발이식 수술 후 중요 약속은 4~5일 이후 잡는 것이 좋다.
- 장시간 수술이기 때문에 하루 정도는 쉬는 것이 좋다.

모발이식을 하고 나서 얼마만큼 쉬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모발이식 전문병원 뉴헤어 모발이식센터 김진오 원장은 "모발이식술의 발달로 상당량의 모발이식 수술을 하고도 다음날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다. 하지만 중요한 약속은 부기가 빠지는 4~5일 정도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단지 수술이 다른 수술에 비해 비교적 장시간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음날 하루 정도는 쉬는 것이 좋다.
▲부기는 언제쯤 빠지게 되나?
수술 전과 후, 수술 중에도 부기가 가능한 생기지 않도록 일정량의 약물을 사용하지만 모든 환자에게서 부기가 생기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보통 부기가 빠지기 까지 4~5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가능한 중요한 약속은 부기가 빠진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이식한 모발이 빠진다?
모낭 채로 이식된 모발은 3~4주 안에 모두 빠지게 된다. 휴지기에 접어드는 것으로 새로운 건강한 모발이 자라나기 위한 준비 상태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심어진 모발의 탈락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모낭 안에 모근이 살아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빠진 머리카락은 언제쯤 다시 자라게 되나?
모발이식 후 3개월 정도 되는 시기에 가는 모발(솜털길이)로 자라나게 되며 이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 다 자란 모발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시술 경과를 살펴보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 환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채취한 모발의 부위의 상처는 언제 아무나?
비 절개법의 경우 뒷머리 채취 상처는 2~3일이면 거의 아물고, 절개법의 경우에는 11~14일 째 실밥을 제거한다. 수술 후 다음날 병원에서 머리 샴푸를 하게 되고 수술 후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옛날에는 수술 후 4~5일간 머리를 감지 않도록 했지만, 최근엔 일찍 감도록 권하는 추세이다.
이식부위는 이식 후 붉은 기운을 띠게 되며 이식부위에 딱지가 생기게 된다. 딱지는 이식 후 대개 2주 내외에 모두 떨어지게 되고, 붉은 기운은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짧은 환자는 2~3주, 긴 환자는 3개월 정도까지도 붉은 양상을 띠게 된다.
모발이식을 한 후 경과는 환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 경과는 아래 표와 같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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