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헤어지는 일’로 전역 후 가요계 복귀에 성공한 가수 이정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새 멤버로 네티즌이 추천한 것에 대해 "내가 갈 자리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정은 '맥심' 1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김흥국 선배님이 보내서 해병대에 간 게 아니라 내 의지로 자원입대했다"라며 양아버지 김흥국’이 마치 해병대를 권해서 갔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또 그는 최근 '1박 2일'의 새 멤버로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내가 갈 자리가 아니며 와달라고 해도 갈 생각이 없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말했다.
이어 “언론에서 나와 MC몽 형을 비교하는 데, 나는 도리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수억을 줘도 내가 아니다 싶으면 안 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가수로서 더 발전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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