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진짜 애인 누구? 연이은 스캔들에 팬들 '갸우뚱'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23 08: 30

아름다운 힙라인으로 유명한 미국의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할리우드 여러 남성들과 염문설에 휩싸여 관심을 모은다. 각기 다른 상대와 잇따라 스캔들이 터지자 팬들은 어리둥절한 반응이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다시안 가족의 일상’으로 이름을 알린 그녀는 그동안 미국 뉴욕에서 싱글 라이프를 즐겨 왔다. 그러나 최근 LA로 거처를 옮기면서 할리우드의 숱한 남자들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트 게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인기 TV 드라마 ‘원 트리 힐(One Tree Hill)’의 배우 마이클 코폰과 스캔들에 휩싸인 카다시안은 톱스타 할리 베리의 전 남자친구 가브리엘 오브리와도 염문을 뿌리고 있다. 이와 관련, 라이프 앤 스타일은 두 사람이 특별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4년간의 열애를 뒤로 하고 베리와 결별한 오브리에게는 슬하에 2살 난 딸이 한 명 있다. 
US 위클리 역시 오브리 쪽에 무게를 실어줬다. 신문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 카다시안과 오브리가 호숫가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측근은 “카다시안과 오브리는 그녀가 뉴욕에 있을 때 몇 번 만난 사이다. 결국 화학 반응이 일었나 보다”면서 “그녀가 LA로 주거지를 옮기면서 이들의 관계가 보다 진척됐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카다시안의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카다시안은 무명시절 전 연인이었던 레이 제이와의 섹스비디오가 유출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플레이보이 누드사진은 내 인생 가장 큰 실수 중의 하나”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매거진 ‘W' 10월호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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