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정겨운, 패셔니스타 형사의 진면목 첫 공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23 09: 34

2011년 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능글능글한 바람둥이 형사 ‘이한’ 역을 맡은 정겨운의 패셔너블한 스타일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TV 드라마에서 우리가 늘 본 강력계 형사 캐릭터는 늘 후줄근한 옷차림에 까칠한 모습의 마초남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싸인'에서 정겨운은 이한을 통해 강력계 형사 캐릭터의 관습을 돌파하는 도전을 예고했다.

 
극 중 이한은 주변의 여자들에게 일단 들이대고 보는 능글능글 바람둥이 캐릭터다. 게다가 그의 작업 기술에 든든한 보탬이 되는 훈훈한 외모까지 갖췄다. 하지만 드라마가 후반으로 갈수록 그의 능글능글한 겉모습 속에 숨겨진 정의감이 수면으로 떠오른다.
사건 현장에 달려갈 때도 늘 소개팅 나가는 기분으로 화려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주는 이한 정겨운은 첫 촬영에서도 패션센스를 한껏 뽐냈다. 가을에 어울리는 비니 모자에 두터운 재질감이 살아있는 긴 목도리 그리고 최근의 핫한 유행아이템 워커부츠까지 보여줬다. 
 
이에 여성 스태프들은 “저런 남자친구랑 팔짱 한 번 끼고 걸어봤으면…”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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