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 여배우 마츠시마 나나코, 23일 첫 전격 방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23 10: 43

세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 주연의 감성 멜로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공동제작: CJ엔터테인먼트, 배급: 필라멘트 픽쳐스, 감독: 오오타니 타로)이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일본 최고의 여배우 마츠시마 나나코의 11월 23일 첫 한국 방문에 한, 일 양국의 대중과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월 13일 일본 전역 305개관에서 개봉하여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글로벌 감성 멜로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의 여주인공 마츠시마 나나코가 11월 23일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그녀는 일본에서도 노출이 많지 않은 초대형 슈퍼스타로 이번 첫 방한에 한,일 양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일 합작 영화 오프닝 스코어로는 역대 최고, 개봉주 박스오피스 2위 기록을 세우고 이후 주중 흥행 성적이 주말을 넘어서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는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은 개봉 2주차 4.05억엔(한화 약 52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2010년 하반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0세기의 최고의 멜로 ‘사랑과 영혼’이 20년 만에 재탄생한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에서 송승헌과 호흡을 맞춘 마츠시마 나나코는 ‘링’, ‘화이트아웃’으로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차례나 수상한 일본 최고의 여배우이다. 국내에는 마츠시마 나나코가 출연한 작품만을 찾아보는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작품마다 경이로운 시청률과 이슈를 낳은 그녀는 자체가 좋은 작품을 보장하는 보증수표인 셈. 이번 그녀의 방한은 감성을 적시는 촉촉한 멜로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의 개봉과 함께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그녀의 방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의 여신 마츠시마를 한국에서 보다니”“내가 제일 좋아하는 완소 일본 여배우가 온다니 떨려~”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간 많은 작품에서 도회적인 아름다움과 맑은 이미지의 배역으로 사랑 받아 온 마츠시마 나나코는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에서도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하고 아시아 최고의 멜로남 송승헌과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스크린에 펼칠 전망이다. 그녀의 세련된 외모와 밝은 에너지는 영혼이 되어서도 사랑하는 남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영화 속 나나미의 맑고 당찬 이미지와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 기적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마츠시마 나나코는 2박 3일의 내한 일정 동안 공식 기자회견과 VIP 시사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 주연의 감성 멜로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은 국내 최대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메이저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 픽처스 재팬, 그리고 일본 3대 메이저 영화사 쇼치쿠 등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특히, ‘그루지 1,2’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이치세 타카시게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드라마 ‘고쿠센 1,2’로 대히트를 기록한 오오타니 타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일 최상급 스타의 만남, 최강의 제작진이 참여한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에서 송승헌이 연기한 한국인 도예가 ‘준호’는 도쿄에서 성공한 CEO ‘나나미’(마츠시마 나나코)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나나미는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그녀는 영혼이 되어 그의 곁에 나타난다.
한일 최고의 배우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의 글로벌 프로젝트, 죽음도 갈라 놓을 수 없었던 애절한 사랑이야기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은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25일 아름다운 영상,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매혹시킬 전망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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