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경영체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장려상 인터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11.23 12: 21

농림수산식품경영체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장려상은 '한우예찬 처녀소 실물투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출한 씨알파머스파트너스(주)가 차지했다.
 
- 업체 소개

▲ 2007년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우펀드’ 사업모델을 창안했으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 하였습니다. 시설이나 토지와 같은 고정비용에 대한 투자 없이, 농촌의 유휴 시설과 인력을 활용하여 농가 소득 창출은 물론 적정한 투자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씨알FP(주)는 새로운 농수축산 사업 모델을 발굴, 개발하여 현재 낙후된 농업 금융분야에서 민간 투자를 활성화시키는 선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 경진대회에 신청한 아이템은 어떻게 구상하셨는지
▲ 골든브릿지자산운용 110억원, 미래에셋벤처투자 10억원이라는 투자를 유치하여 번식우, 비육우 펀드를 운용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본 마츠자카 화우 사육 사례를 벤치마킹하였습니다. 예전부터 사육두수 조절의 어려움 때문에 겪는 한우 가격 파동과 같은 시장 불안정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필요를 느꼈고, 더불어 한우 브랜드 파워를 키울 수 있는 전략적인 아이템을 꾸준히 모색해왔습니다.
- 향후 발전계획
▲ ‘처녀소’를 최고급 육질의 한우브랜드로 키워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상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다방면의 농식품 산업에도 진출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 본 행사에 대한 의견 또는 인상 깊었던 점
▲ 생산자 단체나 개인이 사업 역량과 경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할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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