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주진모(36)과 공현주(26)가 “친한 선후배사이일 뿐”이라며 연인사이에 대해 부인했다.
주진모의 소속사 측은 23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전혀 사실무근이다.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봐야겠지만, 주진모를 옆에서 6년 동안 지켜본 사람으로 두 사람은 연인관계가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공현주의 소속사 역시 같은 입장을 보였다. 공현주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 보도 직후 “갑작스런 열애설에 본인이 무척 당황하고 있다. 친한 선후배 사이로 몇 번 식사자리를 하고 만난 것은 맞지만 사귄다거나 하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 단둘이 만난 적도 없고 주위사람들과 다 같이 만났다고 한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이날 오전 주진모와 공현주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두달 전부터 열애 중이라며 주진모가 사는 여의도와 공현주의 집 인근인 청담동에서 주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주진모는 지난 추석 개봉한 영화 ‘무적자’ 이후 차기작 선택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슈퍼모델출신 탤런트 공현주는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드라마 ‘너는 내운명’ 이후 영국 유학길에 올라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에는 한류 프로젝트 옴니버스 드라마 ‘슈퍼스타-MEET 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SS501 박정민과 호흡을 앞두고 있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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